뜨거운 물이 그녀의 피부를 감싸자 어딘가에 숨겨뒀던 딜도가 그녀의 손에 쥐어졌다
점점 더 강해지는 쾌락 그녀의 몸은 전율에 휩싸였다 욕조의 물은 그녀의 뜨거운 욕망을 감추듯 흔들렸다
이윽고 그녀의 육체는 절정에 도달했고 안정을 되찾은 듯 가쁜 숨을 내쉬며 쉬었다
그러나 그녀의 시선은 다시 어딘가를 향했다 끝나지 않은 욕망의 그림자처럼
침대에 누워 그녀는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했다
그녀의 손길은 자신을 탐닉하듯 움직였고
숨 막히는 순간 속에서 그녀의 세계는 쾌락으로 가득 찼다